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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(요일1:3)

교회소식

2014년 여름수련회 “은혜 가운데 성료”
2014년 여름수련회가 17일, 폐회예배와 체육대회를 마지막 순서로 막을 내렸다.

‘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’ 는 주제로 열렸던 2박 3일간의 수련회에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은혜가 충만했다.

성경강해와 기도회, 체육대회 등 순서마다 위로와 평안, 하나됨의 역사가 있었다. 아브라함과 이삭, 야곱, 요셉 믿음의 열조를 통해 우리의 사명과 자리를 확인하고, 하나님의 한 뜻 안에서 부름받은 지체들의 만남 가운데 큰 사랑이 드러난 자리였다. 말씀을 들으며 요약하고, 소감문을 쓰고 나눔의 시간을 갖으면서 은혜는 더욱 컸다.

한 참석자는 “수련회 기간에 하나님께서 큰 은혜를 허락하셨습니다. 미움으로 가득했던 제 안의 잘못된 모습이 죽고 다시 살아, 어느새 사랑의 마음으로 가득하고 지체들을 마주하는 것이 행복하고 너무나 기뻤습니다. 모든 상황 속에서 늘 나와 함께 동행하시고, 너무도 초라하고 작은 자이지만 나를 통해 큰 꿈, 하나님의 뜻을 펼쳐가시는 하나님을 또렷이 보게 되었습니다. 이 준비된 자리에 나아오는 때부터 하나님께서 예비해주신 은혜를 부어주셨습니다” 고 소감을 밝혔다.

수련회 스텝으로 섬겼던 이들은 “섬기는 손길 가운데 부족함이 있었지만, 하나님께서 넘치게 부어주신 은혜로 완벽한 수련회였습니다” 며 “기도하는 분을 통해 주신 예언을 떠올리게 하셨고, 정말 순서 순서 가운데 하나님의 손길을 느꼈습니다. 눈만 감아도 눈물이 흐르며 기도가 되었습니다. 날 향한 사랑으로 은혜를 준비하시고, 때를 따라 부어주시고 잠시도 쉬지 않고 일하시는 그 사랑을 보고 느끼게 하시니 제 영혼이 너무도 만족했습니다” 고 귀한 은혜 부어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.